이제 8기 파트 2를 거의 다 봐왔는데
내용이 너무 이해가 안돼서 유튜브랑 나무위키의 도움을 받아 어느정도 이상윤에 대해 이해를 했는데요...
도무지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어서요;;

1. 이상윤이 사실은 fbi인데 잠입수사를 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안재희(장미 언니)한테 접근했고, 이상윤의 치밀한 작전으로 검은조직에 잠입을 성공한 후 신임을 받고 라이라는 코드명을 얻었다고 했는데, 이상윤의 기억 회상에서는 안재희와의 의도적인 첫만남(교통사고 장면)이후 병원에서 통성명을 할 때부터 이미 자기를 '라이'라고 소개하더군요.
이건 그냥 이 때부터 이미 라이라는 이름으로 조직생활을 하기로 마음먹은 이상윤의 빅픽처인 건가요 아니면 전개의 오류인가요? 아님 그냥 아무의미 없는... 그런건가요;;

2. 그리고 아직 미처 보지는 못했지만 원래는 이상윤이 fbi에서 활동하면서는 조디랑 사귀고, 검은조직에 잠입하고 나서는 임무?때문에 안재희랑 사귀는 척하다가 진짜 마음이 생겨서 사귀게 되니 조디를 불러 "하나의 심장으로 두 여자를 사랑할 수 없다"...? 뭐뭐 이러면서 헤어지자는 뉘앙스로 환승을 했다는데... 이거 도대체 뭔가요;; 완전 하남자 아닌가요?? 심지어 안재희랑은 사촌관계인데 이거 근친 아닌가요??;;;
+중요)이 대사 어느 몇 화에 나오나요???

아무튼 여기서 궁금한점은 '임무 때문에 사귀는 척 했다'라는 의미가 1)검은조직원으로서 조직에서 받은 임무가 사귀는 척 해라. 였다는 의미인 건지 아니면 2)이상윤 스스로가 fbi의 일원으로서 검은조직에 잠입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접근해 사귀는 척 시작했다는 건지 궁금합니다...
이게 이해가 가야 그 이후에 안재희가 10억엔 임무가 끝나면 진짜 남자친구가 되어주세요의 의미가 이해가 갈 것 같아요...
왜냐면 안재희가 이상윤이 검은조직에서 잠입스파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저 문자 하나론 '임무'가 어디서 내려받은 임무를 가리키는지 이해가 안되네요...

3. 그리고 시점이 뒤죽박죽으로 헷갈려서 이해가 안 가요.
8기 파트2 '적과 흑의 크래쉬' 시점 기준으로 (아직 이상윤이 최수현이 되기 전 기준) 이상윤이 검은조직에 잠입하기 시작한 때가 5년전, 그리고 검은조직에서 사망한 것으로 둔갑하여 빠져나온 것이 2년전/ 그러나 이상윤 여친 안재희가 사망한 건 '몇 달 전'이라고 언급이 되더군요...
그러면 적어도 '10억엔 임무가 끝나면~ 되어주세요' 라는 문자가 안재희가 죽기 직전의 메시지일텐데(10억엔 임무가 끝나고 진한테 총살당한 걸로 앎) 안재희는 이상윤이 검은조직에 빠져나오고도 살아있다는 걸 알고 있던 걸까요?? 메시지를 보낸 시점이 언제인가요...
얘네 진짜 사귀긴 한 건가요?? 썸탄 건가요..??;;;

4. 그리고 이차원의 저격수가 꽤 최근 극장판으로 알고 있는데 극장판 티저에서 '이상윤 그만 살아있었어도...'라는 대사가 있더군요 사람들이 이상윤이 살아있다는 걸 모르는 것 같은데 최근 시점까지 이상윤이 최수현에서 정체를 드러내지 않고 있는 건가요?? 도대체 언제 드러나나요;;

5. 그리고 안기준의 첫사랑이 장미 엄마라고 하던데 이건 또 뭔가요;; 하... 어떤 비하인드가 있나요? +중요) 몇화 어디에 나오나요...